관객들이 몰입하는 것을 보고 많이 놀랐다. 어린아이, 학생, 직장인, 노인들, 심지어는 음악가들이 우리 셋이 만들어내는 음악에 눈과 귀뿐만 아니라 오감을 열어 받아들이는 것을 연주하는 내내 볼수 있었고, 느낄수 있었다. 그것은 그들의 에너지가 연주하는 나에게 전달되는 걸 의미하는 것이다. 말할 것도 없이 난 더욱더 깊이 음악에 빠져들었고, 내 기량을 뛰어넘고 싶어 내가 가진 모든 것을 쏟아 부었다. 난 연주할때는 관객의 눈을 쳐다보지 않는다. 하지만, 곡 중간중간에 간단한 멘트를 할때는 모든 관객들의 눈을 한번씩은 꼭 맞추려고 노력한다. 방금 연주했던 곡에 대한 관객의 느낌을 전달받고 다음곡에서 그들이 기대하는 것을 느끼고 싶어서 이다. 많은 경우, 관객에게 직접 말을 걸어 물어보기도 한다. '방금전 곡..
[325회] 2012. 11. 2 (금) 8시 - 김책(Drum), 홍경섭(DoubleBass), 윤원경(Piano) 제 325회 하우스콘서트 일시: 11월 2일 (금) 8시 출연: 김책(Drum), 홍경섭(Double Bass), 윤원경(Piano) PROGRAM 1. Remy - 윤원경 곡 2. Temporary Thing - 윤원경 곡 3. Not Yet - 홍경섭 곡 4. Segment - Bebop - Dizzy Gillespie & Charlie Parker 곡, 홍경섭 편곡 5. Fall - Wayne Shorter 곡 공연 당일날 즉흥 선곡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Drum. 김책 말을 익히기도 전에 피아노와 만돌린 기타로 음악을 시작한 김책은, 뜻한 바가 있어 청소년기에 이미 뉴욕으로 건너가..
- Total
- Today
- Yesterday
- 일렉트릭베이스
- 공연
- 재즈
- 홍경섭
- 재즈라이브
- 홍경섭재즈
- transcription
- 홍경섭카오스
- 홍경섭베이스
- 콘트라베이스
- 홍경섭밴드
- 피오엠
- 베이스
- 이지연
- 즉흥연주
- 라이브
- 카오스
- 부산베이스
- 더블베이스
- 연주
- 워킹베이스
- 레이 브라운
- contrabass
- 재즈베이스
- 트랜스크립션
- 피아노
- John Patitucci
- 베이스레슨
- OFUS
- 오퍼스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