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경섭(hongkyungsup.com) 홍경섭(hongkyungsup.com)

많은 콘트라베이스 연주자중에서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고 저또한 좋아하는 존경받는 연주자들을 골라보았습니다. 얼굴 익혀 놓았다가 길에서 만나면 아는 척 합시다. 따뜻한 날카로움 - Scott Colley 스윙의 아버지 - Ray Brown 뉴 올리언즈의 아들 - Raginald Veal 비밥의 전사 - Paul Chambers 신의 손가락 - NHOP 검은 핵폭탄 - Robert Hurst 무대위의 신사 - Gary Peacock 힘 - Eric Revis 냉철한 감각 - Drew Gress 무한한 자유 - Dave Holland 천하무적 흑전사 - Christian McBride 재즈 건달- Charles Mingus 비운의 천재 - Scott LaFaro 구름위의 시인 - Charlie Haden 스피드..

또 한명의 대가 미로슬라브 비토우스의 솔로 연주 입니다. 육중한 체격에 맞게 엄청난 사운드와 화려한 테크닉으로 무장된 1급 세션 연주자 입니다. 클래식의 탄탄한 기반위에 다양한 리드믹 아이디어를 첨가하는 그의 연주는 언제나 듣는 청중에게 행복감을 선사합니다. 베이스로서의 한계를 극복한 그의 연주는 모든 베이스 연주자가 원하는 경지이기도 합니다. 여기서는 발라드곡을 정말 정말 아름답게 연주합니다.

Chick Corea-piano, John Patitucci-bass, Dave Weckl-drums Recorded live at the Blue Note, NYC 제가 정말 좋아하는 트리오중 하나인 칙코리아 트리오의 연주입니다. 칙코리아의 날카로우면서도 화려한 연주와 존 페티투치의 안정적이면서도 섬세한 연주, 그리고 데이브의 완벽한 타이밍. 가히 놀란만한 호흡과 아름다운 연주를 보여줍니다. 이 세사람의 연주를 듣고 있으면 마치 "우린 무엇이든 표현할 수 있다, 한계란 없다"라고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리듬과 하모니, 멜로디에서 모든 가능성을 끌어내며 셋의 완벽한 인터플레이 그러면서도 한치의 오차도 없는 완벽함으로 가끔은 등꼴이 오싹해집니다.

Kenny Drew - Piano, Niels-Henning Ørsted Pedersen - bass, Alvin Queen - Drums 미국의 피아니스트 케니드류와 덴마크 베이스연주자 NHOP의 연주입니다. 제가 재즈를 좋아하게 만들어준 베이스 연주자이기에 제겐 더욱 의미가 있습니다. 콘트라베이스 연주자중에서 가장 빠르게 연주하는 연주자이면서 클래식, 블루스, 비밥, 스윙 모든 것에 대한 기반이 매우 튼튼합니다. 그리고, 죽기전까지 세계에서 유명한 연주자들과 거의 다 해볼정도로 유럽내에서는 확고한 지명도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또한 덴마크의 왕립음악원에서 많은 제자를 양성했습니다.

레이 브라운 본명 Raymond Matthews Brown, 1926년 10월 13일- 2002년 7월 2일 그는 재즈 콘트라베이스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던 세계 최고의 콘트라베이스 연주자였습니다. 현존 하는 모든 재즈 콘트라베이스 연주자에게 가장 강한 영향을 주었으며, 앞으로도 그러할 것입니다. 그는 정말 두꺼운 사운드와 블루지한 느낌, 그리고 경쾌한 스윙감을 가지고 있었고, 죽기직전까지도 세계투어를 다닐정도로 많은 연주를 하였습니다. 미국 피츠버그 출생이고 8살부터 피아노 레슨을 받기 시작하여 고등학교때 학교에 많은 피아노 학생이 있음을 알고 트럼본을 시작합니다. 그러나, 얼마 못가 학교 재즈 오케스트라에 베이스 연주자로 참가하면서 본격적인 베이스 연주를 시작합니다. 레이 브라운은 지미 블랜톤이라는 두..

재즈 기타리스트 펫 메스니의 연주세개를 모아 봤습니다. 이 세연주는 모두 "All The Things You Are"를 한 것인데요. 이곡은 저도 연주하기 가장 좋은 곡중 하나이고, 다른 재즈 뮤지션들도 즐겨 연주하는 곡입니다. 펫 메스니도 자신의 콘서트에서 꼭 연주하는 애창곡입니다. 위의 세 동영상을 보면서 시기적으로 그의 연주가 어떻게 변했는지도 알 수 있고. 연주자들은 자신의 연주에 도움을 줄 많은 아이디어를 얻을수 있습니다.

Piano-Bud Powell Drums-Jorn Elniff Bass-Niels-Henning Orsted Pedersen Copenhagen , Early 1962 dvd"in europe" 비밥 피아노의 대가 버드파웰의 연주 입니다. 그의 연주는 수돗꼭이지에 물이 넘처흐르듯 변화 무쌍합니다. 가끔 모던 음악을 많이 들어 머리가 복잡할때 그의 연주를 들으면 모든 것이 깨끗히 정리되는 느낌을 갖게 되는데요. 지금 누구나 이정도의 연주를 가지고 신기하다고 느끼진 않겠지만, 그당시엔 정말 파격적인 연주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단순한 패턴의 반복이 아닌 정말 창조적인 리듬 아이디어를 많이 들을수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유머가 있습니다.

비밥의 대가,재즈 보잉의 대가이다. 나는 그의 사운드와 워킹 라인, 그의 솔로 라인을 매우 좋아한다. 풍부한 비밥 라인과 날카로운 워킹베이스는 그의 트레이드 마크라고 하겠다. 전통적인 워킹과 투 필에 충실한 단지 블루스릭만 반복해서 치던 방식에서 탈피한 베이스 연주. 베이스가 재즈네에서 얼마나 중요한 위치인가를 다시금 확인시켜준 연주자이다. 마일즈 데이비스, 존 콜트레인, 레드갈란드, 윈튼 켈리등 그 시대 최고의 연주자들의 가장 인기있는 젊은 연주자 였다. 1935년 4월 22일 미국, 피츠버그 출생 디트로이트에서 성장함. 바리톤 혼으로 음악을 배우기 시작하고 곧 튜바를 공부함 1952년 디트로이드 심포니 베이스 연주자에게 베이스레슨을 시작함 1952년에서 1955년 바리톤 섹소폰 멤버로 Cass의 심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