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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톤 마스터 클래스 연주동호회인 "프리톤"에서 마스터클래스를 열었습니다. 여러분들이 진지하게 경청해주셔서 더욱 알찬 시간이 되었습니다. 제가 나중에 영구귀국하면 정기적으로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더보기
한국에서의 바쁜 일정 16일 입국후 정신없는 하루하루를 보냅니다. 모든 이들이 반갑고 모든 것들이 신선하게 받아드려지는군요. 정말 많은 아파트들이 새로 생겼고, 사람들과 차들은 엄청나게 많군요. 싼 가격의 맛있는 음식들을 먹는 것이 너무너무 즐겁습니다. 20일과 22일의 공연들 역시 재밌게 잘 끝났습니다. 오래전부터 같이 연주하던 사람들이 아니기에 좀 미숙한 점도 없지 않았지만,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공연이었습니다. 오늘부터는 좀 한가하게 친구들 만나고 가족과도 시간을 더 많이 보내야 겠네요 더보기
한국에서의 공연일정 일단 두번의 연주가 잡혔습니다. 7월 20일 클럽 오띄르, 7월 22일 클럽 에반스입니다. 두 공연 모두 "양윤일 기타 트리오"의 공연입니다. 기타- 양윤일, 베이스- 홍경섭, 드럼- 박근혁입니다. 재즈곡의 모던 프리스타일 연주가 될 것입니다. 많이들 놀러오세요. 더보기
State of the Union - FLY at the Sunside jazz club in Paris Mark Turner - Saxophone Larry Grenadier - Bass Jeff Ballad - Drums 베이스 연주자 래리 그레나디어의 솔로가 돋보이는 곡입니다. 강한 톤을 바탕으로 완벽에 가까운 타이밍과 빠르지 않으면서도 흥미롭게 진행시키는 솔로는 놀라울 따름입니다. 화음을 이용한 폴리리듬연주는 세계최고의 경지입니다. 더보기
Mr.PC-Wayne Shorter & Dave Liebman Quintet July26,1987 in Japan DAVE LIEBMAN(SopranoSax) WAYNE SHORTER(SopranoSax) RICHIE BEIRACH(Piano) EDDIE GOMEZ(Bass) JACK DE JOHNETTE(Drums) 두명의 색소폰의 대가와 세계 최고의 리듬섹션의 연주입니다. 웨인과 데이브의 솔로를 비교해서 들으면 재미를 한 껏 느낄수 있습니다. 둘다 소프라노 색소폰을 연주하는 데, 두 사람의 개성이 잘 대조를 이루면서 듣는 이로 하여금 솔솔한 재미를 느끼게 해줍니다. 더보기
다시 찾은 벨기에 브뤼셀 일 때문에 왔습니다. 점심먹고 중간에 짬이 나서 조금은 허름한 카페에 들어와 커피를 마십니다. 비가 올 듯, 해가 뜰 듯 애매한 날씨는 날 조금은 가라앉게 만듭니다. 정말 많은 다른 사람들이 서로 같은 공간에서 시간을 즐기고 있습니다. 그랑드 플라스, 오줌싸게 동상, 왕궁, 개선문, 성당들, 초코렛 가게들,,, 여기 10번도 더 왔음에도 아직도 내눈엔 새롭게 보입니다. 오래된 건물들을 보면서 진한 커피와 달콤한 초코렛을 먹는 이 여유는 언제나 내 맘을 즐거우면서도 편안하게 해줍니다. 아무 생각도 안납니다. 아무 걱정도 없습니다. 그냥 여기 앉아서 마냥 지나다니는 사람들 구경합니다. 더보기
트랜스크립션-폴챔버스 "Tenor Madness" 폴챔버스의 워킹베이스라인입니다. 소니롤린스의 앨범중 "Tenor Madness"라는 곡의 일부이고요. 코드톤을 잘 사용하면서도 적절한 위치에 연주되는 패싱톤이 베이스라인을 정말 기름지게 만듭니다. 잘 연구해서 내것으로 만들어봅시다. 더보기
4분의 5박 리듬 바리에이션 연습 4분의 5박자 연습을 위한 여러가지 바리에이션입니다. 처음에는 익숙치 않아도 반복연습을 하다보면 결국 내 몸에 자연스럽게 흡수됨을 느끼실 겁니다. 되도록이면 "Blues"나 자신이 잘 알고 있는 곡을 이 리듬을 사용하여 직접 연주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라고 하겠습니다. 더보기
귀국합니다. 6년만의 귀국입니다. 7월 15일부터 8월 12일까지 한달이 좀 못되게 체류할 것입니다. 가족들, 친구들, 음악동료들, 제자들 전부다 만나게 됩니다. 벌써부터 가슴이 설레여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네요 모두들 어떻게 변했는지, 애기들은 잘 크는지, 직장 생활은 잘 하는지, 모든것들이 궁금합니다. 제 자신은 별로 변한 것 같지 않은데, 다른 사람들의 반응이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새로 태어난 조카들과 친구들의 애들까지 이젠 여기저기서 삼촌이라고 절 부르겠네요. 하하, 거참... 기대 만발입니다. 더보기
Blue Monk - Thelonious Monk Blue Monk (Oslo, April 1966) Um clipe do video "Monk in Oslo". Thelonious Monk - piano. Charlie Rouse - tenor. Larry Gales - bass. Ben Riley - drums. 천재 피아노 연주가 몽크의 연주입니다. 처음보면 정말 놀랄만한 연주입니다. 재즈를 전혀 모르시는 분들이 보시기에는 마치 초보자가 연주하는 것 같이 보이시겠지만, 몽크는 그 시대에서 자기만의 스타일을 완벽하게 구축해낸 대표적인 피아노 연주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는 기본기가 없어서 이렇게 연주하는 것이 아니라, 그 자신이 그것이 좋아서 남과 다르게 하고 싶어서 이렇게 연주하는 것입니다. 혹시라도 우리 자신이 항상 남과 같게 연주하거나 생활하.. 더보기
What Is This Thing Called Love - Wynton Marsalis 윈튼 마샬리스의 즐거운 연주입니다. 스윙이란 이런 것이며, 관객과 호흡하는 것이 진정 무엇인지 보여주는 훌륭합 연주입니다. 스윙, 스윙,,, 더보기
5일동안 악기를 잡지 않은 나란,, 한마디로 무용지물입니다. 손은 떨림 머리는 멍함 다리는 흔들림 허리는 뻐근함 손목은 절임 눈은 초점 잃음 손가락은 아픔 무릎은 시림 목은 뻣뻣함 귀는 어두움 입은 벌어짐 험,,,,, 더보기